과천시 제31회 시민의 날 행사 다채롭게 펼쳐져
2016-10-08 22:0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8일 시의 도약과 시민건강 및 행복 나눔 대축제인 제31회 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로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과천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제31회 과천시민의 날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 40분 6개 동별 선수단 입장식 및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과천시민대상은 송주철 바르게살기운동 과천시협의회 회장, 양항석 과천회 사무총장, 박금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 등 3인이 수상했다.
이어 참가자 모두가 소원이 적힌 풍선을 하늘 높이 날리는 30주년 축하 세레머니와 스턴트 응원단의 몸 풀이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400m 계주, 희망충전! 어린이박채우기, 어린이줄넘기 등 총 9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걷는 동안 각 포스트마다 설치된 ‘러브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는 등 자랑스런 과천시민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신 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도약! 함께하는 워킹 아이 엠 과천’ 등 시 승격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시민축제로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과천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도록 더욱 도약하는 과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