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지하철 TEL T213현장' 싱가포르 최고 안전 현장으로 선정
2016-10-06 14:08
전체험장 설치, 니어미스 공유회 등 안전 활동 인정
싱가포르 지하철 TEL T213현장은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한 칼데코트(Caldecott) 지역의 환승역사 1개소와 총 569m 길이의 지하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철 TEL T213현장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안전사고를 현장 근로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을 설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규 근로자 교육 및 교육이력 관리를 하고 잠재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니어미스(Near Miss) 공유회 정기적 실시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위해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총 57개 시공사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삼성물산은 종합대상 수상 뿐만이 아니라 환경부문에서도 수상했으며, 현장 안전관리자인 켈라니(Kelane M. Amin)이 최고 안전관리자(WSHO Recognition Award)로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