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브래드 피트, '졸리와의 이혼은 자신이 원인제공' 깊은 후회

2016-10-06 11:22

[사진 출처=브래드피트-안젤리나 졸리 | 브래드피트-안젤리나 졸리 페이스북]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브래드 피트(52)가 안젤리나 졸리(41)와의 이혼에 대해 자신이 화를 자초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美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피트 졸리 가족의 전 경호자문가이자 베벌리 힐스 경호그룹의 크리스 허조그가 "피트 졸리가 가능한 가족에 큰 상처없이 이혼을 마무리 짓고자 하지만,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5일(현지 시간) 단독 보도했다.

그는 "브래드는 깊은 우울증에 빠졌다. 자신이 졸리와의 이혼과 그토록 사랑했던 아이들과 분리된 사태의 근본 원인이라고 생각하며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게 가족 모두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조그는 "브래드는 졸리, 그리고 가족 전원과 함께 상담프로그램에 참석할 것이다"며 "브래드와 졸리는 백퍼센트 아이들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신들은 졸리의 이혼 통보에 "현재 브래드 피트는 공황상태이며 고통이 너무 커 다시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