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이희숙 명인, '국태민안 개천절 천고문화제'서 행위예술
2016-10-04 11:19
3일 울산 태화강 오산광장서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지난 3일 울산 태화강 오산광장에서 약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태민안 개천절 천고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이희숙 명인(한국 살풀이 춤 보존회 회장), 이필호, 이한숙, 박성현의 고살풀이 춤을 단군님께 올리는 의례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문 쌍산 김동욱 선생이 '천고헌다 천고발원문'을 낭독했다.
이희숙 회장의 '청수헌배 천고향배 천고무' 춤은 시민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시 낭송가 황옥, 소프라노 이경희, 김영자, 색소폰 연주 김기호씨가 문화행사를 함께했다.
이희숙 명인은 재능기부 천사로 유명하며 대한민국의 천통 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유명한 예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