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일본여자오픈 초반 테레사 루, 미야자토 미카와 동반플레이
2016-09-27 13:45
29일 오전 11시30분 1라운드 티오프…지난해 이어 대회 2연패 노려
전인지(하이트진로)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 일본여자골프 내셔널타이틀대회 일본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4000만엔, 우승상금 2800만엔) 초반 이틀간 역대 챔피언들인 테레사 루(대만), 미야자토 미카(일본)와 동반라운드를 한다.
이 대회는 29일부터 10월2일까지 일본 도치기현 가라쓰야마조CC(파71·길이6506야드)에서 열린다.
전인지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다. 테레사 루는 2014년 우승자이고, 미야자토는 2010년과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세계랭킹은 전인지가 3위, 테레사 루 25위, 미야자토가 61위다. 테레사 루는 올시즌 2승을 포함해 JLPGA투어 통산 11승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리우올림픽에 대만 대표로 출전했다. 미야자토는 현재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중이며 미국에서 1승을 거뒀다.
올해 대회에는 120명이 출전했다. 2라운드 후 상위 공동 60위내 선수들이 3,4라운드에 진출한다. 안선주(요넥스)는 출전 신청에 혼선을 빚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대회는 올시즌 JLPGA투어 29차 대회다. 한국선수들은 올들어 치러진 투어 28개 대회에서 12승을 합작했다.
◆주요선수 1라운드(29일) 조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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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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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이보미, 스즈키 아이, 와타나베 아야카
08;01 전미정, 류 리츠코, 오야마 시호
11;21 김하늘, 이미향, 다카하시 사야카
11;30 전인지, 테레사 루, 미야자토 미카
11;48 신지애, 강수연, 기도 메구미
11;57 이지희, 바라 유카리, 모로미자토 시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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