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이지희, 일본여자오픈 2R 공동 4위…전인지 ‘43위’
2016-09-30 17:55
신지애는 30일 일본 도치키현 나스가라스야마의 가라스야마조 컨트리클럽(파71·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신지애는 1,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1타로 이지희(37·진로재팬)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 5언더파 137타를 친 1위 호리 가토네(일본)에 4타 차로 추격했다. 아마추어 나가노 미노리(일본)가 4언더파 138타로 2위에 올랐고, 김하늘(28·하이트진로)이 이븐파로 공동 8위를 마크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날도 1타를 잃어 5오버파 147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선두와는 10타 차로 벌어져 타이틀 방어가 험난해졌다. 전미정(34·진로재팬)도 4타를 잃어 5오버파 공동 43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