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을왕산파크52'사업 재공모에 4개업체 참여
2016-09-26 10:40
IFEZ,10월말까지 최종사업자 선정및 계약체결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중구 을왕산 일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남아 개발이 가능할까?
그 가능성이 4개 업체에 대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최종 심사로 가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는 26일 ‘을왕산 PARK52’사업자 재공모를 마감한 결과 △트리플파이브코리아(주) △(주)천금컨소시엄 △미래산업개발(주) 컨소시엄 △(주)ATM등 4개 업체가 응모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 을왕산 산77-4 일원 61만5940㎡일대를 개발하는 ‘을왕산 PARK52’사업은 지난 1차공모에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 업체가 부적격 처리되면서 오는11월4일까지 사업자를 지정,고시하지 못하면 경제자유구역이 해제되는 초읽기에 몰려있는 실정이다.
IFEZ는 오는28일까지 이들 4개업체의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이달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10월말까지는 사업협약서 체결을 완료하는등 사업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공모에 응한 각 사업체의 사업제안서내용(요약)
△트리플파이브코리아(주)=미술관,호텔,고급빌라등 동아시아 문화·관광허브 구축
△(주)천금컨소시엄 =관광·휴양형 복합타운 건립
△(주)ATM=자동차경기장 및 리조트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