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국 최초 온라인 사진멀티시스템 운영
2016-09-22 14:1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의 다양한 사진정보를 시청, 도서관, 시민회관 등 가까운 곳에서 대형LED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시정홍보사진을 광명시 사진정책 포털사이트인 ‘포토뱅크’와 연계, 실시간으로 대형LED TV에 표출하는 온라인 사진멀티시스템인 ‘라이브 광명’을 구축해 정식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브 광명은 기존 인화된 사진을 2주 간격으로 교체 게시하는 방식에서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해 대형LED TV에 고화질의 원본사진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시정홍보업무의 시공간적인 제약을 완벽하게 극복한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본청뿐만 아니라 광명시의 자가망을 활용해 도서관, 시민회관, 시민체육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11개소에 15대를 설치, 운영한다.
광명시 포토뱅크(http://photo.gm.go.kr)와 연계해 설치장소마다 테마별 콘텐츠를 편성, 실시간으로 광명의 사계, 광명동굴소식, 일일 시정뉴스, 주간 시정뉴스, 문화·예술소식, 스포츠소식 등을 70인치 초고화질의 대형LED TV로 표출, 시민들이 생동감 넘치는 광명의 소식을 광명시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시는 아날로그 방식인 기존 사진 게첨 형태의 시정홍보업무를 온라인 디지털방식으로 구축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시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사업소 등에 단계적으로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