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원회-인천콘텐츠코리아랩(CKL), 2016 청춘순례: 청년문화창조융합캠프 개최
2016-09-22 09:55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창조융합 체험기회 제공으로 진로의 폭 확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직업적 진로를 정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진로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인 융복합 문화콘텐츠 전문가 및 창업 멘토들이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 집결한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 이하 ‘청년위원회’)는 오는 23일 인천콘텐츠코리아랩(원장 박윤배)에서 지역 청년 대상으로 ‘2016 청춘순례: 청년문화창조융합캠프’를 개최한다.
청춘순례는 상대적으로 진로, 취업, 일자리 정보와 멘토링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청년위원회가 2013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되는 ‘2016 청춘순례: 청년문화창조융합캠프’는 지역 청년들에게 콘텐츠코리아랩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활용, 융복합 콘텐츠 산업 체험(3D프린트, VR, 360도 카메라 등), 전문가 특강, 팀별 멘토링, 팀미션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미래 산업을 알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인천캠프는 미래산업, 융복합, 창업분야를 특화하여 진행되며, 김종춘 대표(불패경영아카데미)가 연사로 참여해 ‘청년, 미래를 창조하라’를 주제로 미래직업, 인재,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한 창조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인천·경기 출신의 문화예술, 미래기술, 마케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 10명이 문화창조융합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청년들과 나눌 계획이다.
‘2016 청춘순례: 청년문화창조융합캠프’는 각 회차별로 해당 권역별 청년 100여명을 선발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기 개최된 대구(4.8), 부산(5.6), 경기(5.13), 경북(6.3) 청년문화창조융합캠프의 경우, 다양한 전공 분야 학생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았으며, 특히 분야별 멘토링 및 나만의 문화창조를 요리하다 프로젝트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천(9.23)에 이어, 전북(10.7), 서울(11.4) 등 전국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총7회 개최된다.
청년위원회는 문화창조융합콘텐츠 분야 청년 일자리, 진로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3일 문체부, 문화창조융합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전국 8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미래기술, 문화, 콘텐츠 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 및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청년위에서도 관련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전국 콘텐츠코리아랩 등 문화창조융합벨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유망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