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어도비는 콘텐츠 작가들이 사진, 일러스트, 비디오 및 벡터 등 자신의 작품을 수백만명의 구매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어도비 스톡 콘텐츠 작가 포털(Adobe Stock Contributor Site)’ 베타 버전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 판매 플랫폼은 콘텐츠 작가들이 포토샵 CC, 일러스트레이터 CC, 인디자인 CC 등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작품을 업로드하고 구매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다.

또한 콘텐츠 작가들은 어도비 스톡 콘텐츠 작가 포털의 놀라운 두가지 기능들인 콘텐츠 자동 키워드 도구 및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연동 기능을 활용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작품을 업로드하고 판매할 수 있다.

혁신적인 머신러닝 기술에 기반한 어도비의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콘텐츠를 업로드 하면 이를 포털 내 유사한 이미지들과 비교 분석해 해당 콘텐츠에 적합한 키워드 5개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사용자는 키워드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추천 키워드를 편집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업로드 할 수 있다.

포털은 물론 현재 작업 중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내에서도 작품을 바로 어도비 스톡에 올릴 수 있어 시간 절약에 매우 효과적이다. 퍼블릭 베타 버전에서는 라이트룸 CC(Lightroom CC) 및 브릿지 CC(Bridge CC)에서 업로드 기능이 지원되고, 향후 더 많은 CC 애플리케이션으로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어도비 스톡 작가 포털은 현재 퍼블릭 베타 서비스로 제공되고, 전세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층 더 개선된 버전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어도비 스톡 콘텐츠 작가 포털에 대해 보다 자세한 안내 및 튜토리얼은 다음 지원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