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포레스터 ‘엔터프라이즈 마케팅 소프트웨어 제품군 리더’ 선정

2016-09-12 11:55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어도비는 독립 리서치 업체인 포레스터 리서치로부터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가 엔터프라이즈 마케팅 소프트웨어 제품군(EMSS) 리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 ‘포레스터 웨이브: 2016년 2분기 엔터프라이즈 마케팅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어도비 등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9개 주요 기업들을 총 40개 기준에 걸쳐 평가했다.

어도비는 ‘현재 제공 중인 솔루션’ 및 ‘전략’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시장 선도 기업으로 꼽혔다. 특히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는 마테크(Martech)와 애드테크(Adtech)를 통합하려는 마케터에게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어도비 캠페인도 크로스채널 캠페인 관리의 리더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보고서는 어도비 캠페인이 어도비의 분석 및 콘텐츠 관리 솔루션 등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마케터에게 풍부한 인사이트와 콘텐츠 역량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어도비 디지털 마케팅 사업부 부사장 스레쉬 비탈(Suresh Vittal)은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브랜드들은 고객을 만족 시키는 뛰어난 경험을 다양한 접점에 걸쳐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보고서는 ‘체험형 비즈니스’로 혁신을 돕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가 지속적인 리더십으로 시장을 선도중임을 입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