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대한민국 119 신입 구조대원들 이야기 다룬다
2016-09-21 15:4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대한민국 119 구조대원들은 과연 어떻게 우리 사회를 지켜가고 있을까. 시즌2를 맞아 119 구조대원, 예비 승무원, 예비 사제의 삶을 리얼하게 담아내고 있는 KBS2 ‘루키’가 6개월 차 불굴의 신입 구조대원 김형진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아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늘(21일) 방송에서는 특전사 출신의 119 대원 루키가 처음으로 시신을 마주하게 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동안 촌각을 다투는 화재 출동 현장에도 여러 번 다녀왔던 그였지만 막상 눈앞의 시신을 보자 당황하고 말았다고. 특히 루키는 선배들에게 직접 방범창을 제거하고 시신이 있는 집 안으로 들어가라는 임무를 받았다고 해 어떻게 완수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 루키는 사건 현장을 떠난 이후에도 내내 어두운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선배들에겐 익숙한 일이지만 신입인 그는 처음으로 감당해야 했던 일이었던 만큼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공감과 생각을 안겨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