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열애설 키운 유출 사진, 알고보니 가짜?

2016-09-20 00:00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인 모델 고마츠 나나의 열애설을 키운 사진이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이 고마츠 나나와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하지만 남녀가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은 합성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드래곤 고마츠 나나 침대 사진은 합성이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일반인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이다. 이 사진에 지드래곤 손에 새겨진 스마일 문신을 합성하고 마치 지드래곤이 한 것처럼 코멘트를 적었다는 것.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스마일 문신 손 위치부터가 다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성 맞네 제발 찾아보고 우겨라.... 저거 합성 맞다(ye******) " "거참 어이가 없네...... 저 사진 지디인 줄 알았는데 합성도 참 잘하네 ㅡㅡ 왜 저렇게 사냐(2t*******) " "해킹해서 털어보니 사진 천몇 장 중에 원하는 사진이 없으니 이것저것 합성한 사진들이 진짜인 것처럼 조작해서 온갖 사이트 해외에도 다 알려져서 지금도 저 사진이 진짜인 줄 알던데 답답하다. 강력 대응해서 처벌받아야 하는데 도대체 지디는 소속사가 있기는 한가(dh*******) " "꼭 조작한 사람들 잡아서 처벌하길(tn******) " 등 댓글로 비난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인연을 맺게된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는 일본 도쿄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일본 매체에 의해 포착돼 또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킹으로 인해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비공개 사진이 잇따라 공개돼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