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으로 차단방역에 총력.

2016-09-13 14:40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추석연휴 이후부터 다음달말까지 6주동안 관내 우제류 451호 19,731두에 대하여 구제역 정기(13차)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에서는 소, 염소농가에 대하여 공수의를 총동원하여 전두수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소 및 돼지 사육농가 중 전업농가는 백신구입비의 50%를, 소규모 농가는 전액 지원하여 농가의 부담을 줄여 준다.

또한 시는 구제역 의심축 신고 접수 및 24시간 비상연락 체계 유지를 위하여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 예찰 강화 및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이 저조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백신접종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북 군위에서 구제역 NSP항체가 검출되는 등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상재하기 때문에 정기 예방접종 기간 내에 반드시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고 철저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