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국토대청결 운동 대대적 추진

2016-09-09 21:41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8일 민족 최대명절 추석과 각종 가을철 행사 개최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한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상록구 직원 100여명이 참여, 평소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89과 90블럭 일원에 대한 환경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특히 이곳은 자전거 대축전 및 희망마라톤대회 경기가 펼쳐지는 곳으로,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와 불법 현수막 정비로 명절과 가을철 각종 행사 참여를 위해 안산을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직원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상록구 13개 동에서도 지난주부터 관내 유관단체 등 주민들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해 추석과 각종 행사 손님맞이에 힘을 더하고 있다.

또, 구청 각 부서에서도 도로시설물, 녹지대, 가로수 등 도시환경 정비를 통해 명절과 각종 행사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미관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추석과 가을철 각종 행사를 앞두고 우리 안산을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을 깨끗이 청소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