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간부공무원, 저소득가정 방문 격려

2016-09-09 13:44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7~8일 양일간 독거노인·장애인 등 10가구를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30가구를 대상으로 현금 600만원을 지원했다.

공직자 희망나눔 사업은 복지사각 지대의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청장을 비롯한 단원구 간부공무원 10명이 직접 가정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려움은 나누고 즐거움은 같이 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권 구청장은 “응급상황 발생시 소방소 119와 연계한 비상벨 사용과 말벗도우미 서비스 이용에 대해 잘 설명해드렸으며,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여러모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원구 공직자 희망나눔 사업은 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공제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146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설과 추석에 35가구에 45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단원구는 올 한해 개인·사업체·종교단체 등이 단원구에 기탁한 후원금으로 686가구에 5,700만원을 지원해서 사람중심 가치를 창조하는 행복한 단원구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