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 장우혁, 유지와 깜찍 '캔디' 무대…"H.O.T 외 다른 이와 처음 불러본다"

2016-09-07 00:10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베스티 유지와 장우혁이 그룹 H.O.T의 인기곡 ‘캔디’ 무대를 꾸몄다.

9월 6일 방송된 JTBC 아이돌 보컬 리그 ‘걸 스피릿’ 8회에서는 레전드와 콜라보레이션 미션의 두 번째 무대가 공개된다. 베스티의 유지는 장우혁과 한 팀이 되어 H.O.T. ‘캔디’ 무대를 선보였다.

장우혁과 유지는 선곡 및 편곡 방향을 정하기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 장우혁은 유지와의 무대를 위해 직접 스타일리스트, 작곡자를 섭외하는 열정을 불태웠다. 본인이 섭외한 팀을 ‘어벤져스팀’이라고 소개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걸스피릿’ 녹화에서 유지는 그동안 보여줬던 파워풀하고 섹시한 모습에서 벗어나 방울 머리끈, 멜빵바지 등 당시 유행했던 의상과 소품으로 귀여운 모습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큭히 두 사람은 망치 춤을 선보이며 ‘캔디’ 무대를 완벽하게 보여줬다. 장우혁은 “H.O.T. 멤버 외에 다른 사람과는 처음 불러보는 것”이라며 ‘걸스피릿’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