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 9월 1일부터 개시

2016-08-31 16:17

금융소비자포털 '파인' 초기화면[사진제공=금감원]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 http://fine.fss.or.kr)의 서비스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개시된다.

파인은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다. 금융감독원은 정보비대칭성 해소를 통한 금융소비자 권익제고를 위해 금융소비자 포털사이트 개설을 추진했다.

이 사이트는 금융정보 유형별로 금융상품, 금융조회, 금융꿀팁, 금융피해 예방·구제,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교육 등 9개 분야 31개 금융정보서비스로 구성됐다.

금융상품 비교검색, 금융거래내역 조회,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금융통계 및 기업공시 정보 확인 등을 한 곳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파인에 접속하려면 네이버(naver) 등 주요 검색포털에서 파인 두 글자를 치거나 금감원 홈페이(http://fss.or.kr) 방문 또는 인터넷 주소를 (http://fine.fss.or.kr) 입력하면 된다. 또 각 금융협회 및 개별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파인 홈페이지 접속 후 원하는 금융정보서비스를 선택하고 마우스를 가져가면 서비스의 주요내용을 알 수 있다. 또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향후 트위터, 블로그 등 SNS매체를 이용하거나, 금융협회, 금융회사 등과 협조해 일선 점포 등에 안내 포스터 등을 비치해 홍보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이트 운용이 정착된 후 동남아 국가 등 해외에도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금융소비자 포털의 글로벌 모범규준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