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9월 전국 3개 단지, 3188가구 분양
2016-08-30 08:14
경남 진주, 경기 의정부, 울산 남구 등서 아파트 공급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9월 경남 진주시와 경기 의정부시, 울산광역시 남구 등 3개 지역에서 하반기 분양 몰이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초전' 1070가구, 의정부 추동공원 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1773가구, 울산광역시 남구에서 '힐스테이트 수암' 879가구 중 345가구를 일반분양 하는 등 총 3722가구 를 공급하고 이 중 3188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진주 초장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초전'은 지하 1층~지상 33층 9개동, 전용면적 △84㎡ 886가구 △91㎡ 184가구 등 총 1070가구 규모다. 경남 진주 초장지구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남도청 서부청사 및 LH 본사가 이전한 이후 인구가 증가하여 배후 수효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구장 100배, 약 71만㎡ 규모의 추동공원이 단지를 품고 있는 형태의 숲세권 아파트이며, 의정부 경전철 새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새말초, 의순초, 신곡초, 금오중, 천보중 등이 반경 1km 내에 위치했다.
'힐스테이트 수암'은 울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남구 야음동 725단지 일원에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고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 규모이다. 이 중 345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상반기 세종시 1-1생활권에 '힐스테이트 세종 3차', 부산 동래구에 '힐스테이트 명륜', 경기 남양주시에 '힐스테이트 진건'에서 100% 분양에 성공한 기세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