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 이혼’ 이지현, “아이들,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 줘야 지요”
2016-08-29 16:16
이지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이 늘 물어봐요. 그 작은 체구로 어떻게 아이 둘을 안고 다니냐고.근데 저는요.이제 아이들이 커버려서 이렇게 둘을 안을 수 없는 날이 올까봐 속상해요. 엄마들은 공감하시죠?좀 더 무거워지고.친구들을 더 좋아할테고. 아이들이 이렇게 엄마 찾을때.할 수 있을 때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줘야지요~♡천사들이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다고요 그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지현은 자녀들을 안고 뽀뽀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2013년 7살 연상 회사원 A씨와 결혼한 이지현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그는 지난 3월 남편을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을 했으며, 지난 25일 3차 이혼 조정에서 결혼 3년 만에 남편 A씨와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