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

2016-08-29 13:57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33)이 결혼 3년 만에 남편 A 씨와 협의 이혼했다.

29일 수원지법 등에 따르면 이지현은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기일에서 남편 A 씨와 이혼에 합의했다.

이지현은 지난 2013년 3월 7살 연상 회사원 A 씨와 3년 간 연애 후 결혼했다. 이후 3년여 동안 결혼 생활을 해왔던 이지현은 지난 6월 10일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이지현의 이혼 조정 신청 시점은 지난 3월이었다.

한편 슬하에 1남 1녀를 둔 이지현은 1998년 걸그룹 '써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이후 그는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다가 지난 2006년 탈퇴 후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