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청탁금지법과 중소기업 대응전략 설명회 개최

2016-08-25 11:22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이하 중기중앙회)가 오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2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다음달 28일 청탁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행정력이 약한 중소기업 임직원의 궁금증 해소와 혼란을 예방하고 법 위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개최된다.

청탁금지법은 기존 형법과는 달리 직무관련성, 대가성 여부와 상관없이 부정청탁 및 금품등을 수수한 공직자 뿐만 아니라 제공자까지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또 임직원이 업무와 관련하여 법을 위반한 경우 소속 법인·단체에게도 벌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어 공직자만이 아니라 국민 전체가 충분히 법령 내용의 숙지가 필요하다.

중기중앙회는 지역 소재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을 위해서도 12개시도 지역설명회를 9월 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자체 법무지원팀을 보유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이달 법무법인 송현, 법무법인 진운 등 4개 법무법인을 청탁금지법 자문단으로 구성, 무료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사이버상담센터를 통해서도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 참가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www.kbiz.or.kr) 사이버상담센터 또는 유선(02-2124-3382)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