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페셜, 리우올림픽 특집 '박세리, 내 생애 최고의 순간' 방영
2016-08-22 11:01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스페셜이 '2016 리우올림픽' 특집을 마련했다.
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스페셜에서는 선수에서 감독으로 거듭난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이야기가 담긴다.
지난 1998년 7월 7일 U.S.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골프장 연못에 양말을 벗고 들어간 친 샷이 성공하면서 당시 20세였던 박세리는 우승컵을 쟁취했다. 이 장면은 IMF로 시름에 빠졌던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
'박세리, 내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는 선수에 익숙한 초보 감독 박세리의 성장통을 만날 수 있다. 제작진은 "'루키 감독' 박세리와 '세리 키즈'인 4인의 여자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을 향해가는 여정 속에서 시청자들은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박세리의 전혀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