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관광청 공식 모바일 가이드 앱, ‘GO하와이’ 출시

2016-08-17 08:05

[사진=하와이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하와이 관광청이 최근 공식 모바일 가이드인 ‘GO하와이’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GO하와이 앱은 하와이 대표 섬들인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라나이 ▲하와이 아일랜드 ▲몰로카이 등 여행 가능한 주요 여섯 개 섬에 대한 지역 정보는 물론 현지 축제 및 투어 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호텔 이용 시 주의사항 ▲야외 활동 안전 수칙 ▲도로 안전 수칙 ▲재난대비 ▲해양 생물 보호 등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이 실시간 국문으로 업데이트된다. 

GO하와이 앱은 현재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6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하와이 관광청은 이번 앱 출시를 기념해 관광청 페이스북에서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선착순 총 10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앱을 다운받고 화면을 캡쳐한 후 개인 SNS채널에 공식 해시태그인 “#AlohaEverywhere”과 함께 업로드 하면 자동 응모된다. 

하와이 관광청 유은혜 부장은 “GO하와이 앱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하와이를 보다 안전하고 알차게 여행을 하는 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앱을 통해 최신 하와이 여행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