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더벤티서 연천 율무 마시고, 연천 여행 떠나보세요"
2024-10-29 14:05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연천군, 더벤티와 함께 ‘연천 율무 마시고, 연천 즐기러 가자!’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 가입자 10만명 달성을 기념하고 여행을 통해 연천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전국 더벤티 매장에서 연천군 대표 특산품인 율무로 만든 음료 ‘냉율무 쉐이키’를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연천역과 전곡역에 있는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해당 음료 영수증과 연천군을 여행하며 지출한 영수증을 함께 제시하면 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곽대영 공사 경인지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공사가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자체,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 농산물 홍보와 연계한 융복합형 관광 프로모션”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연천을 찾아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 여행 시 숙박‧식음‧쇼핑‧관람‧체험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2년 도입 이후 10월 현재까지 총발급자 수는 362만명을 넘어섰다. 연천군은 지난해 10월 관광주민증 서비스를 도입했고, 1년 만에 가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