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광고용 ‘프로모션 스티커' 출시

2016-08-16 16:03

[트위터 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트위터는 16일 기업들이 전용 스티커를 제작해 브랜드를 노출시킬 수 있게 하는 '프로모션 스티커(Promoted #Sticker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프로모션 스티커는 기업들이 원하는 모양과 형태의 스티커를 제작, 트위터의 스티커 라이브러리를 통해 일반 이용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사진 속에서 브랜드를 노출시킬 수 있는 광고 상품이다. 스티커는 이용자들이 사진을 트윗할 때 트위터가 제공하는 수백 개의 액세서리나 소품 이미지, 이모티콘 등을 붙여 사진을 재미있게 꾸미거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기능이다.

브랜드의 스티커를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활용한 일반 이용자들의 사진이 그들의 팔로워들에게 공유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친근감 있게 브랜드가 노출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진 트윗에 붙은 스티커를 클릭하면 해당 스티커를 활용한 전세계 이용자들의 트윗이 검색되는 비주얼 해시태그 기능도 담고 있어서 이 프로모션 스티커를 터치하면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일반 이용자들의 대화를 한번에 모아 볼 수 있다.

이용방법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트위터 코리아 블로그(blog.twitter.com/korea)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