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 '프로 직진러'는 남달랐다
2016-08-16 09:3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성훈의 직진 본능이 빛을 발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신혜선(이연태 역)과의 결혼만을 앞두고 벌어진 돌발 상황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상민(성훈 분)과 연태(신혜선 분) 그리고 진주(임수향 분)의 부모님들이 네 사람에 얽힌 사정을 모두 알게 되었고 이에 시청자들은 ‘연상(연태+상민)커플’의 꽃길 로맨스에 다시 위기가 오는 것은 아닐지 걱정했던 상황.
무엇보다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성훈으로 인해 극 중 인물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긍정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미숙으로 빙의한 상민의 말을 자연스럽게 맞받아치는 연태의 모습은 사랑에 솔직하고 열정적인 상민을 만나고 생긴 변화이기에 더욱 흐뭇함을 자아냈다.
그는 언제나 연상커플의 로맨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연태까지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등 고구마 없는 사이다 로맨스에 톡톡한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한편, 외모 만큼이나 시원시원한 로맨스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성훈을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아이가 다섯’은 다음 주 20(토), 2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