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롯데백화점 안양점 협약 맺어
2016-08-11 16:1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용노동부안양지청(지청장 서호원)이 10일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로문화와 기업과 직원이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등을 위해 안양지역 대표기업인 롯데백화점안양점(점장 안대준)과 협력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일·가정 양립 근로문화 확산과 사회적책임 실천을 유도해오던 안양지청의 활동 등 지역에서의 공헌활동을 강화하고자 하는 안양점 간 취지공감을 통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내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 실천 늘리기, 지역에 일家양득 캠페인 확산하기, 노·사·정 협업으로 기업과 직원이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등의 분야에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안대준 안양점장은 “사내 일·가정 양립 근로문화 확산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기업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호원 안양지청장은 “많은 사내 협력사와 재직근로자가 있고, 시민 이용도도 높은 안양점에서 일·가정 양립 근로문화 확산과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에 반가움을 느낀다”면서 “안양점 내 노사 상생은 물론 지역의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함께 갈 수 있는 방안, 그리고 지역 시민들이 정부지원정책을 더 잘 알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