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진주서 올바른 에너지 사용 캠페인 개최

2016-08-10 21:40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손광식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과 김학현 기술본부장 등 임직원 50여명과 KOEN 여성모니터단원들은 진주 자유시장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소중한 에너지! 아낄수록 더 밝아집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진주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의식을 고취하고 절전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에너지사용방법을 홍보하고, 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쿨토시와 생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손 본부장은 “올바른 에너지 사용에 대해 KOEN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확산하고자 캠페인을 계획했다”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무공해 발전소를 하나 더 짓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만큼 올 여름 진주시민들과 함께 에너지절약 의식을 함께 함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