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대경EV협동조합 창립... 전기차 갤러리 오픈 '현장속으로'

2016-08-04 15:41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농업용 전기자동차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형제파트너. 

김정완 형제파트너 대표가 배터리 등 전기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 5개사와 함께 대경EV협동조합을 창립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다.

대경EV협동조합은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 형제파트너 사옥 갤러리에서 대경EV협동조합 창립 및 전기차 갤러리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엔 김중권 구미부시장, 김대환 (사)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위원장, 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 김사홍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장, 김영관 구미경영자협의회 부회장 등 기관장과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대경EV협동조합은 지난 5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 대경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후 미니클러스터 워킹그룹 발족을 통해 산단공의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지원으로 전기차동차 관련 정보와 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과 기술세미나 등 네트워크 활동을 해왔다.

협동조합은 창립식에서 (사)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상호협력 및 업무제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권기용 산단공 대경본부장은 "전기자동차는 단순한 운송 수단이 아니라 미래의 생활양식이며 첨단과학 기술이 집약된 융복합산업"이라며 "형제파트너와 대경EV협동조합 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중소기업 제품전시와 소규모 문화공연을 통해 기업과 시민들이 교감하는 기업문화 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협동조합. 그 창립식과 전기차 갤러리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