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개성 넘치는 첫 티저 공개…화려한 배우들의 향연
2016-08-03 10:0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첫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지난 2일, 8월 27일 첫 방송을 앞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남녀주연 이동건과 조윤희를 비롯해 차인표-최원영-현우-신구-김영애-라미란-오현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라미란의 “당신에게 생애 첫 수트는 어떤 의미인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이같은 질문에 거리에서 만난 다양한 세대별 일반 남성들은 추억과 출발, 설렘 등 수트에 얽힌 각자의 이야기들을 얘기한다.
인터뷰가 끝나면 극의 배경이 되는 ‘월계수 양복점’이 등장, “월계수 양복점은 내 청춘과 꿈, 낭만이 서려있는 곳이다”라는 차인표의 내레이션과 “남자는 수트를 잘 갖춰 입었을 때 당당하고, 자신감을 갖는다”라는 신구의 대사로 본격적인 드라마 예고가 시작된다.
월계수 양복점에서 수트를 제작하고 있는 신구,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최원영, 현우의 행복한 모습과 클래식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 각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아이가 다섯’ 후속으로 방송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구현숙 작가와 ‘어셈블리’의 황인혁 PD가 의기투합하는 드라마로, 8월 27일 오후 7시 55분 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