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튤립코리아, 신임 호텔운영 총괄 부사장 저드 리만 취임

2016-08-01 10:14

골든튤립코리아 신임 호텔운영 총괄 부사장 저드 리만[사진=골든튤립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글로벌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한국 지사 골든튤립코리아㈜(대표 김민수)가 1일자로 신임 호텔운영 총괄 부사장에 저드 리만(Judd L. Lehmann, 54)을 임명했다.

30년 이상의 호텔 경력을 보유한 리먼 부사장은 유럽 및 아프리카 호텔업계 전문가로 입지를 다져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리먼 부사장은  21세에 호텔업계에 입문해 F&B(Food&Beverage), 객실, 세일즈 마케팅 등 호텔업 전반에 걸친 경력을 쌓았으며 29세의 나이에 호텔 총지배인, 34세에 아프리카지역 운영 총괄 책임, 38세에는 17개 이상의 호텔 그룹 관리 및 운영 감독 총괄 이사를 지냈다.

리먼 부사장은 “한국은 관광시장 성장과 함께 미국, 유럽, 아프리카 관광객의 인기 여행지가 돼가고 있다. 2018 동계올림픽과 국제장애인올림픽 등을 통해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그룹 전체 호텔 운영 및 브랜드 관리는 물론 한국을 교두보로 한 아시아시장을 견인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한국 내에 5000개의 룸 개발과 함께 미드스케일부터 럭셔리호텔까지 루브르호텔그룹내 모든 브랜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