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독연구회 발족 및 세미나 진행
2016-08-01 09:10
인천참사랑병원 중독연구회 초대회장 위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독연구회가 발족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26일 인천참사랑병원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인천중독연구회는 의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교수, 공무원등 중독분야 각계각층에 종사하고 있는지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학제 협의 강화,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인천중독연구회는 중독 서비스에 종사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다.
이계성 원장은 전)보건복지부 국립서울병원 중독센터 기술서기관과 전)서울중독연구회 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현)한국중독정신의학회 사법법제이사 및 서울보호관찰 심사위원으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중독연구회 초대회장에 위촉됐다
인천참사랑병원 이계성 연구원장은 "그동안 인천지역 중독예방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없어 아쉬웠다."라며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네트워크 형성과 인천시민들의 중독 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며 연구회 발족의 의미를 밝혔다.
인천참사랑병원은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사업의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서구보건소로부터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서구치매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내과진료 및 정신건강 상담문의는 인천참사랑병원(☎032-571-9111)에서 도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