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전국에서 가장 시원, 낮 평균 23.6도
2016-07-29 14:29
내달 중순까지 100% 예약…이번 주말 1만명 이상 방문 예상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평창 알펜시아가 위치한 강원도 대관령 일원의 평균 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시원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1일 매체가 최근 5년간 전국 93개 지역의 여름 평균 기온에 대한 인터넷 매체의 분석결과 강원도 대관령이 평균 낮 기온 23.6도, 아침 기온 15.42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관령 해발 700m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해발 700m에 위치한 대관령은 여름철 최고의 휴가지로 해마다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와 함께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도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올 여름 더욱 시원한 여름이 되도록 고객들을 맞고 있다.
대관령의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즐기는 1인용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는 가족형 워터파크 ‘오션700’ 등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놀이시설들이 운영되고 있다. 또, 전세계 유명 음악가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제13회 대관령음악제를 개최해 시원하고 쾌적한 자연속에서 보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리조트 단지 내 리테일 거리를 ‘화가의 거리’로 꾸며 캐리커쳐와 무스토이 인형 만들기 체험 등의 이벤트와 감성적인 음악과 함께하는 야외 바비큐 뷔페도 선보인다.
알펜시아리조트 관계자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콘도 타입의 홀리데이인&스위트는 이미 내달 중순까지 100% 예약이 끝났으며 5성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과 홀리데이인리조트 역시 90% 이상의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했다. 또, "이번 주말에도 예약이 완료된 상태로 1만명이상의 고객들이 알펜시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