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학생 과정「2040 차세대 여성리더」수료식 개최

2016-07-18 08:01
특화과정 참여 대학생 34명 인천시 여성리더로 출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원하고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가 운영 하는 '2040 차세대 여성리더'특화과정 수료식이 16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2040 차세대 여성리더'과정은 여성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20~30대 여자대학(원)생만을 대상으로 특별히 진행되었으며,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여자 대학(원)생 37명이 참여하여 34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여성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인천에 대한 가치 공유를 목표로 △인천의 역사특강 △문화유적지탐방 △힐링 특강 및 선배 여성리더와의 멘토링 결연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중 한 대학생은(23· 여· 고려대)은 “인천 근대 유적지 중구와 강화 탐방을 통해 인천을 구석구석 알게 됐고, 인천을 더 사랑 하게 된 것 같다”며,“다만, 기간이 짧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인천을 배우고, 인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닌 여성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