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기본부,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

2016-07-13 18:32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 및 출‧퇴근 애로 해소를 위해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인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은 안산‧시흥 소재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5년 미만 근로자 △2016년도 신규 채용자가 이용하는 숙소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개 기업당 10명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 빌라 등의 공동주택을 임차해 기숙사로 활용하는 경우 월 임차료의 80%(기숙사 이용인원 1명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를 올해 말까지 지원한다.

사업은 지원예산(9500만원 내외)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접수예정이다. 국세‧지방세 체납, 국가R&D사업 참여제한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신청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의 알림마당(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