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남성 2명 3M 높이 주자창서 추락

2016-07-09 19:24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전남 목포에서 남성 2명이 3m 높이 주차장에서 추락해 1명이 숨졌다.

9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8일 오전 26분께 전남 목포시 한 주차장에서 박모(50), 정모(49)씨가 3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박씨는 끝내 숨졌다. 정씨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차장 난간에는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구조물이 설치돼 있었지만 경찰은 이들이 추락 방지 구조물이 부서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