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최고 시청률 타이기록 '1위 굳히기'

2016-07-08 07:17

'함부로 애틋하게' 포스터[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함부로 애틋하게'가 수목극 1위 굳히기에 나섰다.

8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시청률 12.5%(이하 전국기준)을 나타냈다. 이는 1회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 12.5%와 같은 기록이자 같은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를 까칠하게만 대했던 신준영(김우빈 분)과 노을(수지 분)가 조금씩 서로를 신경쓰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또 신준영이 최현준(유오성 분)의 아들이란 사실도 공개됐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스토리를 쌓아가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스릴러 장르의 웰메이드 드라마라 꼽히는 SBS '원티드'는 0.1%p 소폭 끌어올린 시청률 7.1%로 2위를 차지했다. MBC '운빨로맨스'는 6.4%로 부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