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연극공연으로 음식점 위생교육

2016-07-06 10:14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의왕시지부가 6일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식중독 발생원인 및 관련 질병 사전예방 교육, 친절서비스 교육, 업계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경영마인드 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품위생법 등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법령 교육은 일반 강사가 아닌 극단 ‘놀이터’가 맡아 관련 법규를 연극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인사‧노무 컨설팅업체 신승CNS의 윤원기 대표가 ‘외식업소의 노무관리’를 주제로 강의했고, 손무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교육원 부원장이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안기정  청소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은 식품 안전관리와 시민보건 증진을 위해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꼭 알아야 할 위생 관련 법규를 연극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며 “식품접객업 영업주들에게 지속적인 위생교육을 실시해 식품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 안전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