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건강UP 온실가스DOWN 쿨맵시로 여름 나세요

2016-07-06 08:25
7.5. 인천버스터미널에서‘쿨맵시’캠페인 전개, 쿨맵시 입으면 체감온도 2℃ 낮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과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회장 박흥열)은 5일 오후 2시부터 인천버스터미널에서 ‘쿨맵시’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쿨맵시’란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포현하는 ‘쿨(Cool)’과 보기 좋은 모양새를 나타내는 ‘맵시’의 복합어로 시원하면서도 예절과 건강 그리고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을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절기 쿨맵시 홍보,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운동 등 저탄소생활 홍보, 기념품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쿨맵시 캠페인[1]



한편, 국립환경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간편하고 시원한 쿨맵시는 체감온도를 2℃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쿨맵시를 착용하면 가정이나 직장에서 자연스럽게 냉방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고,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26~ 28℃) 유지로 두통, 어지럼증, 피부건조 등 냉방병으로부터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쿨맵시 포스터 배부 및 시와 군·구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정보제공으로 시민들이 올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면서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