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 이토록 매력적인 여주인공이라니…엔딩 빗속 입맞춤 시선강탈
2016-07-06 08:0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의 박신혜가 아픔을 딛고 변화하고 성장하는 유혜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따뜻한 공감을 얻고 있다.
박신혜가 맡은 혜정은 어린 시절 재혼한 아버지와 새어머니에게 사랑 받지 못한 아픔을 지니고 있다. 5일 방송된 6회에서 안면마비증세로 병원을 찾은 새엄마 가진(박지아 분)이 혜정에게 보인 일면은 할머니 말순(김영애 분)에게 보내지기 전까지의 혜정이 얼마나 불행한 삶을 살았을지를 짐작케 했다.
그리고 가진을 차갑게 대하는 혜정의 모습은 할머니와 혜정의 따뜻한 추억과 대비되어 보는 사람을 더욱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특히 대역 없는 액션에서 수술장면까지 노력을 거듭한 만큼 자연스럽게 혜정으로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