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멜로디데이', 소리없이 강하다…라이브 영상 하나로 네티즌 사이 관심 폭발
2016-07-04 18:0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라이브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는 3일 메이크어스의 페이스북 페이지 딩고뮤직과 ‘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헤어지고 꼭 부르는 노래 BEST 5'라는 주제로 이별 노래 5곡을 부른 라이브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는 윤하의 '우리 헤어졌어요'를 시작으로, 김나영의 '홀로', 린의 '사랑했잖아', 디아의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노을의 '만약에 말야' 등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에 멜로디데이의 명품 화음이 더해져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멜로디데이 노래 왜 이렇게 잘해? 넷 다 예쁘고 잘해서 깜짝 놀람. 흥해라", "진심 멜로디데이 핵잘부름", "화음은 좀 멜디처럼 해봐"라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멜로디데이는 컴백에 앞서 '어느 훈녀가 부르는 D (Dean Cover)'라는 글과 함께 기타 연주가 더해진 막내 멤버 차희의 라이브 영상이 공개와 함께 SNS상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현재 이 영상은 조회수 50만뷰에 육박했으며 '차희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여름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시선강탈 컬러걸'로 변신한 멜로디데이는 어느덧 100만을 돌파한 라이브 영상들의 높은 화제 속에 오는 5일 SBS MTV '더 쇼'를 통해 계속해서 컬러풀한 컴백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