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영, ‘복면가왕’ 출연 후 드라마‘다시 시작해’ OST 합류
2016-06-30 08:35
손진연은 30일 정오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의 OST 수록곡 ‘살아갈 수 있는 것도’의 음원을 공개한다.
2011년 MBC ‘위대한 탄생’ 출연 후 가수 데뷔한 손진영은 가수 활동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9일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손진영은 싸이의 ‘챔피언’과 이브의 ‘너 그럴때면’을 부른 후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6년 만에 방송 프로그램 관객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다.
손진영이 부른 OST 신곡 ‘살아갈 수 있는 것도’는 예상치 못했던 이별을 맞이한 후 ‘아름답던 기억들 두고 떠나가면 어떡하나요’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는 노랫말을 담은 발라드. 드라마 ‘좋은 사람’ OST 허공의 ‘보이시나요’, ‘욱씨남정기’ 송하예 ‘우연치고 자주 보네요’ 등을 작곡한 필승불패와 가을캣의 합작품으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지난해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이후 올해 첫 OST 가창에 참여한 손진영은 가슴 절절하게 드러나는 안타까움을 내세운 곡 해석으로 수준급의 가창을 선보였다는 후문.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신곡 ‘살아갈 수 있는 것도’는 손진영의 짙고 깊은 감성의 창법을 통해 발라드의 서정성을 오롯이 드러낸 곡”이라며 “극중 등장인물들의 사랑의 갈등을 통해 가슴 아픈 장면과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Part. 6 손진영의 ‘살아갈 수 있는 것도’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