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손진영, 6년만에 백두산으로 등장 "누구지?"

2016-06-20 07:35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손진영이 '복면가왕' 백두산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9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손진영은 이브의 '너 그럴때면'을 부르며 돌고래의 꿈과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아쉽게도 패한 손진영은 가면을 벗으며 눈물을 쏟았고 6년만의 무대에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손진영은 2009년 뮤지컬 배우 첫 데뷔했고 이듬해 2010년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정식 데뷔하였다.

그는 ‘위대한 탄생’에서 빛을 본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특히 2013년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아니지 일병’ ‘구멍병사 2호’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2011년 MBC ‘빛과 그림자’,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 2013년 MBC ‘7급공무원’, 2015년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등에서 배우로서도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12년 ‘바보라서’, 2013년 ‘설레는 노래’, 2014년 ‘미안해’ ‘한잔하자’ 등의 노래를 발매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노래 너무좋았네요~앞으로도 어디서든 지금처럼 승승장구하는 진영씨되세요(eyej****)" "손진영!좋은소식좀 자주들려주세요(ae48****)" "힘드시더라도 음악에 대한 열정 버리지 마세요 오늘 정말 멋있었습니다(hell****)" "노래할때 더 빛나는 당신~ 응원합니다(ccym****)" "힘내세요. 인생은 깁니다. 이제 시작이신데(ifor****)"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