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진흥협회, ‘제23회 KOITA 기술경영인 하계포럼’ 개최

2016-06-29 16:24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는 7월13일부터 3박 4일 동안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23회 KOITA 기술경영인 하계포럼’을 개최한다.

‘미래 25년을 향한 도전,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혁신 전략을 논의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협력의 장으로 개최된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 교감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경영, 문화, 인문강좌 등 각 분야 국내 최고전문가 16명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김태유 서울대 교수가 ‘변화와 혁신, 새로운 시대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포럼의 문을 연다. 둘째 날부터는 분야별 강연이 이어지며, 김동재 연세대 교수는 ‘불확실성 시대의 전략경영’을,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업의 준비’를 주제로 하여 기업의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그리고 박현모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은 ‘우리 역사속 창조 리더인 세종과 정조의 리더십’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공연도 진행된다. 성악가 김동규의 오페라 공연강좌와 함께 탄탄한 보컬과 독특한 퍼포먼스의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공연도 펼쳐져 참가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summer.koita.or.kr)를 통해 7월 5일까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