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현장에 답있어..발품 팔고 직접 만나야!"
2016-06-28 16:11
끊임없이 시민목소리 들을 것.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28일 적극적인 민생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먼저 남한산성 도로 확장공사 현장과 저지대 주택가 등 장마에 대비한 취약지를 점검한 뒤 “매번 느끼지만 현장에 바로 답이 있다”면서 “발품을 팔고 직접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이 시장은 장마기간 공사 예정사항과 공정률, 침수예방 조치사항, 상수관로 정비현황 등을 점검한 다음 강풍, 강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사전 준비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상인들은 물론 소비자들과도 일일이 인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이 시장은 “시대가 좋아져서 닿지 않는 거리는 SNS를 활용하면 된다”면서 “이제 소통하지 못했다는 건 핑계일 뿐이다. 끊임없이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