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키스톤PE와 M&A 본계약 체결

2016-06-28 07:24
매각대금 2060억원 수준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동부건설은 지난 27일 사모펀드인 키스톤에크프라임과 기업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매각대금은 2060억원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서울중앙지법의 허가를 받아 매각 투자계약을 맺었다"며 "이르면 내달 초 주식양수도계약(SPA)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도 매각이 무산됐던 동부건설은 지난달 두 번째 본입찰에서 키스톤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기업 정상화의 희망을 되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