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엄지의 제왕’,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2016-06-23 22:14

[사진= 왼쪽부터 정해준 프로덕션 해오름 PD, 신현빈 MBN PD, 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윤세영 MBN PD, 김달준 MBN 부장, 임정준 프로덕션 해오름 PD | MBN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4월)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3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6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MBN ‘엄지의 제왕 - 뇌, 젊게 되돌리는 법’ 편을 뉴미디어 부문에 선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엄지의 제왕’ 선정 이유에 대해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건강문제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구성이 돋보이며, 시청자들이 일상생활 중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실천법들을 소개함으로써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9일 방송된 ‘뇌, 젊게 되돌리는 법' 편에서는 뇌 건강을 진단해보고 치매의 가능성을 미리 예측한 뒤 이를 개선하는 비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담당 프로듀서인 MBN 윤세영 PD는 “건강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어렵고 고지식한 정보보다 시청자들이 직접 따라 하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보여주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TV 부문에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MBC 특별 다큐멘터리 ‘어메이징 아세안’ 2부작, EBS 특별기획 ‘THE VOTE –투표’ 2부작을, 지역방송 부문에는 울산MBC 창사특집 ‘활불의 경고’를,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는 KBS 3라디오 장애인의 날 특별방송 ‘공감 프로젝트’를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