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바일 '써니 마이카대출' 출시 4개월만 1000억 돌파

2016-06-16 10:49

[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2월 내놓은 모바일 전용 자동차 금융상품인 '써니 마이카대출'이 출시 4개월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측은 "낮은 고정금리와 모바일을 이용한 간편한 신청 절차로 자동차 구입 현장에서 자동차 딜러의 추천으로 즉시 신청하고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 대출 상담부터 실행까지 당일 대출이 가능해 바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 은행권 최초로 자동차금융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취급액 2조4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빅데이터 기반의 중고차 시세정보 제공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자동차금융의 명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