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써니뱅크 해뜨는 소리' 시상식 개최
2016-07-31 06:00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써니뱅크 해뜨는 소리' 이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모바일뱅크인 써니뱅크의 슬로건 '모바일 은행의 해가 뜬다'를 상징적 소리로 표현하는 행사로 지난 6월부터 약 6800여명이 응모해 8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상작 선정에는 총 2만명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상인 햇살상은 ▲ 따뜻한 햇살처럼 항상 응원할게요. 오 써니데이 ▲나의 아침을 행복하게 지어주는 엄마의 소리 ▲새벽을 지나 동이 트는 순간의 아름다운 빛의 느낌 등 3편이 선정됐다. 우수상인 요정상에는 총 5편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총 상금 4000만원이 주어졌다.
한편 신한은행은 시상식에서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써니뱅크 간편이체 서비스 시연 행사도 진행했다. 이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없이 전화번호로 이체가 가능한 서비스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해뜨는 소리가 다소 추상적이라 많이 궁금했는데 작품속에 담긴 마음이 써니뱅크를 통해 더 많은 분께 퍼져나가길 기원한다"며 "써니뱅크가 차세대 플랫폼으로서 간편하고 빠르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